강경화 후보자 출근 이틀째.."사안 좀 더 들여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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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이틀째 출근길에 나섰다.
오전 9시께 임시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세종로 대우빌딩에 백팩을 들고 모습을 드러낸 강 후보자는 취재진에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인사를 건냈다.
그는 취재진에 "제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 좀 시간을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으로 내정된 강 후보자는 2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으며, 같은 날 오후 첫 출근을 해 청문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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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이틀째 출근길에 나섰다.
오전 9시께 임시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세종로 대우빌딩에 백팩을 들고 모습을 드러낸 강 후보자는 취재진에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인사를 건냈다.
그는 업무를 얼마나 파악했으냐는 질문에 "막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외교부 주요 외교 현안인 한일간 위안부 문제,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좀 더 많이 들여다 봐야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취재진에 "제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 좀 시간을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으로 내정된 강 후보자는 2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으며, 같은 날 오후 첫 출근을 해 청문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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