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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주상욱♥차예련, 1년 2개월 열애 끝 결혼

입력 2017.05.26 (08:23) 수정 2017.05.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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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네~ 선남선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연예계 배우 커플이죠?

주상욱, 차예련 씨가 부부가 됐습니다! 행복하고도 달달한 그 순간!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녹취> 주상욱 : "그 어떤 날보다 너무나 소중하고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습니다. 너무 떨립니다."

또 한 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어제, 1년 2개월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주상욱 씨와 차예련 씨!

누가 새신랑-새신부 아니랄까봐 기자회견 내내 사랑이 넘쳐 났는데요.

<녹취> 차예련 :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정말 헤어지시기도 하고 많이 싸우시기도 한다고 하는데 사실 정말 저희는 크게 싸운 적이 없었어요. 오빠가 다 맞춰 주는 자상한 남편이라서."

그런데~ 자상하긴 하지만 어설픈 사랑꾼이라는 주상욱 씨!

<녹취> 주상욱 : "저희가 지난 번 하와이에 화보 촬영하러 갔을 때 그 때를 위해서 프러포즈를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걸렸습니다. 걸려가지고 걸린 상태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사실 좀 소위 김빠진다고 얘기해서."

<녹취> 차예련 : "(결국) 프러포즈는 아직 못 받았습니다."

프러포즈 계획은 실패했지만 야심차게 준비 중인 또 다른 계획이 있다는데요.

<녹취> 주상욱 : "자녀 계획은 우선은 최소 2명 정도 생각하고 있고 그 다음은 힘닿는 데까지 최고 한 5명까지 생각은 해봤습니다."

뒤이어 이어진 결혼식은 아쉽게도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결혼식 직후 한 매체가 공개 한 영상을 통해 행복한 순간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녹취> 주상욱 :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생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가정을 이뤄 갈 것을 맹세합니다. 2017년 5월 25일. 신랑 주상욱."

<녹취> 차예련 : "신부 차예련."

이제 막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은 두 사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2세 소식도 하루 빨리 전해주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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