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3쿠션월드컵] 최성원·김재근 등 한국 11명 32강 본선행
김용일 2017. 5. 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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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올 시즌 첫 개인전 우승을 해낼 것인가.
지난 3월 세계3쿠션팀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끈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재근(인천연맹)이 2017 호치민 3쿠션월드컵 본선 32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최성원 김재근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예선 Q라운드(4라운드)에서 각각 조 1위를 차지, 32강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11명이나 32강에 진출하면서 올해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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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이번엔 올 시즌 첫 개인전 우승을 해낼 것인가. 지난 3월 세계3쿠션팀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끈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재근(인천연맹)이 2017 호치민 3쿠션월드컵 본선 32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최성원 김재근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예선 Q라운드(4라운드)에서 각각 조 1위를 차지, 32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 로니 린더만(독일), 위마즈 비롤(터키)와 격돌한 최성원은 2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위마즈를 만난 그는 초반 7-21까지 뒤졌으나 이후 5이닝에만 26점을 해내는 등 신들린 샷 감각으로 40-31 역전했다. 린더만을 상대해선 하이런 13점을 포함, 17이닝 만에 40-21 완승했다. 김재근은 한국의 김형곤, 네덜란드의 장 폴 디브라윈과 J조에 묶여 2승을 따내면서 조 1위를 차지햇다. 김형곤과 첫 경기에서 19이닝 만에 40-28로 이긴 뒤 디브라윈과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가 40-36 신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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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최성원 김재근 외에 엄상필 서현민 조명우 조치연도 나란히 Q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Q라운드에선 A~L 각조 1위를 차지한 12명 뿐 아니라 종합 에버리지 13~15위를 차지한 선수가 나란히 32강에 합류, 세계랭킹 1~14위 시드 배정자, 와일드카드 3명(개최국 선수 2명, 세계캐롬당구연맹 추천 1명)과 경쟁하게 된다. 한국은 Q라운드 1위를 차지한 6명 외에도 김형곤, 강동궁이 Q라운드 에버리지에서 각각 14, 15위를 차지하며 행운의 32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보르도세계선수권 준우승자인 김행직(세계 8위)과 2014년 이스탄불 월드컵 챔피언 조재호(10위). 지난해 12월 후루가다 월드컵 우승자인 허정한(14위)이 세계랭킹 14위 안에 포진하면서 32강에 직행한 상황이다. 한국 선수가 11명이나 32강에 진출하면서 올해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선수간의 맞대결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Q라운드에서 올라온 김재근은 허정한과 격돌하고 조치연도 서현민과 만난다. 한국 당구의 미래로 불리는 김행직과 조명우도 16강 진출을 두고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밖에 강동궁은 세계 1위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최성원은 사메 시드홈(이집트)을 각각 상대한다.
kyi0486@sportsseoul.com
◇2017 호치민 3쿠션월드컵 32강 대진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강동궁(한국), 김행직(한국)-조명우(한국). 사메 시드홈(이집트)-최성원(한국),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김형곤(한국), 응우엔 쿠억 응우엔(베트남)-세미 세이기너(터키), 에디 먹스(벨기에)-응우엔 두위 트렁(베트남), 서현민(한국)-조치연(한국), 다니엘 산체스(스페인)-트란 치엔 쿠엔(베트남), 토브욘 브롬달(스웨덴)-호 호앙 헝(베트남), 허정한(한국)-김재근(한국),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리스(그리스)-엄상필(한국), 에디 레펜스(벨기에)-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제레미 뷰리(프랑스)-칸 카팍(터키), 나시 무랏 초크루(터키)-마민캄(베트남), 조재호(한국)-휴고 파티노(미국),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마슌쿵(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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