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인터뷰③] 고아성 "서우진 같은 츤데레? 실제로는 싫어요"

2017. 5.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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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자체발광 오피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아성은 최근 종영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하석진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초반부 티격태격하던 은호원(고아성 분)과 서우진(하석진 분)은 점점 서로에게 끌렸고, 후반부에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고아성은 "처음에는 러브라인이 없는 드라마였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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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인터뷰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고아성이 ‘자체발광 오피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아성은 최근 종영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하석진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초반부 티격태격하던 은호원(고아성 분)과 서우진(하석진 분)은 점점 서로에게 끌렸고, 후반부에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고아성은 “처음에는 러브라인이 없는 드라마였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러브라인이 없는 줄 알고 시작했는데, 감독님이 테스트 촬영 후 투샷을 보고 ‘러브라인을 넣어야겠다’고 말했고 그 이후 갑작스럽게 생기게 됐다. 극 초반에는 혼내기도 티격태격 하는 관계였는데, 전환이 이뤄지면서 흐름을 잘 따라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우진처럼 츤데레 스타일에게 호감이 가는 편이냐는 물음에 절대 아니라며 손사레를 쳤다. 이어 고아성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도기택 대사 중 ‘1년을 뜨겁게 사랑을 할 것이냐, 10년을 지저분하게 사랑할 것이냐’는 말이 있다. 저는 그냥 5년을 평범하게 사랑하고 싶다. 1년은 너무 짧고 10년은 너무 긴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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