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사무총장 "안보 부담 공평하게 나눌 것"

박영환 2017. 5. 2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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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버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우리는 안보 부담을 더 공평하게 나누는 결정을 할 것(We will take decisions to share more fairly the burden of our security)"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버그 NATO 사무총장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실무 만찬(a working dinner) 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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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신화/뉴시스】박영환 기자 = 옌스 스톨텐버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우리는 안보 부담을 더 공평하게 나누는 결정을 할 것(We will take decisions to share more fairly the burden of our security)”이라고 강조했다.

【브뤼셀=AP/뉴시스】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이 24일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5일 열리는 회의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도 참석한다. 2017. 5. 24.

중국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버그 NATO 사무총장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실무 만찬(a working dinner) 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부임후 처음으로 NATO정상회담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회원국들을 상대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거듭 요구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NATO 본부 준공식에 참석해 “(방위비 분담금) 2%는 실질적이고 사악한 위협에 맞서기 위한 최소한도”라며 방위비 증액을 거듭 요구했다.

스톨텐버그 사무총장은 이어 “NATO 회원국간 유대는 이 기구가 70년전 출범한 이후 사람들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유대를 더 강화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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