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전방부대서 순찰하던 부사관 총상 입고 숨져

입력 2017. 5. 26. 02:16 수정 2017. 5. 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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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1시 20분께 강원 화천군 육군 모 부대에서 김모(25)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동료 병사는 "총소리가 들려 가보니 김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 하사는 동료 병사와 함께 순찰 근무 중이었다.

현장에서는 숨진 김 하사의 개인 화기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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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화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5일 오후 11시 20분께 강원 화천군 육군 모 부대에서 김모(25)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동료 병사는 "총소리가 들려 가보니 김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 하사는 동료 병사와 함께 순찰 근무 중이었다.

현장에서는 숨진 김 하사의 개인 화기가 발견됐다.

군 당국은 "김 하사의 개인 화기에서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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