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행' 맨유, 데 헤아 잔류에 자신 <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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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잔류에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
데 헤아는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
특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던 데 헤아의 잔류도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 찬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데 헤아 잔류를 자신하고 있다. 데 헤아를 영입하려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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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잔류에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
데 헤아는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 2년 전 이적에 가까워졌지만 서류 문제로 이적이 무산됐던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행선지였다. 데 헤아 역시 팀 상황을 지켜보며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관건은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였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4위권 경쟁과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며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유로파리그 올인을 선언했다.
맨유는 결국 해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서 2-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보다 기뻤던 것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맨유의 선수 영입과 핵심 선수 잔류 노력은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던 데 헤아의 잔류도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 찬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데 헤아 잔류를 자신하고 있다. 데 헤아를 영입하려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맨유는 앙투완 그리즈만 등 대형 선수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데 헤아가 영입된다면 골키퍼 영입에 대한 부담은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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