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신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지난 2009년 5월 29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장에서 헌화를 하려던 이명박 대통령 부부를 향해 “사죄하라”고 항의해 유명세를 탔다. 백 비서관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85학번 운동권 출신으로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실 공직기관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선캠프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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