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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특혜 의혹 관련 11회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7.5.25/뉴스1 kkora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