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AC밀란 러브콜 받아들였다 (西 마르카)

조용운 입력 2017. 5. 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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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이별이 유력한 알바로 모라타가 이탈리아 AC밀란과 가까워지고 있다.

모라타는 떠나야 하는 남자다.

유벤투스 임대를 마치고 금의환향한 모라타지만 올 시즌 카림 벤제마에 밀려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효율은 탁월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여전히 모라타를 백업 자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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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이 유력한 알바로 모라타가 이탈리아 AC밀란과 가까워지고 있다.

모라타는 떠나야 하는 남자다. 유벤투스 임대를 마치고 금의환향한 모라타지만 올 시즌 카림 벤제마에 밀려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효율은 탁월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여전히 모라타를 백업 자원으로 보고 있다.

결별설은 당연하다. 시즌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현지 언론은 모라타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한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모라타는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스타다. 첼시가 모라타 영입을 추진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고 관심을 보이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 클럽이 더 있다. 이들보다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쪽이 밀란이다. 중국 자본이 구단을 인수한 밀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로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한다. 카를로스 바카를 보내고 확실한 스코어러를 바라는 밀란은 모라타를 낙점했다.

밀란이 모라타를 데려오기 위해 책정한 이적료는 6천만 유로(약 755억원)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굳이 거절할 필요가 없을 만큼 밀란이 요구를 맞춘 셈이다.

모라타도 긍정적이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모라타는 더 중요한 역할을 부여하는 팀으로 이적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밀란행에 동의했다. 그는 밀란의 개혁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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