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인천~보홀 직항편 신규 개설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필리핀항공은 오는 6월 23일 인천~보홀 구간 직항편을 신규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새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 출발해 오전 6시 보홀에 도착한다. 보홀에서는 오후 5시 20분 출발해 오후 10시 20분 돌아온다.

기종은 비즈니스 12석, 일반 144석을 갖춘 A320이 투입된다.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더블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필리핀항공은 인천~보홀 직항편 취항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0일까지 필리핀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보홀 구간 항공편을 예약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7월 21일까지 편당 8명을 추첨해 보홀 특급 리조트 1박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추가 숙박할 경우 1박당 15만원의 특가 요금을 적용한다.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다이빙 관광지인 발리카삭 섬, 새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알로나 비치, 초콜릿 힐, 버진 아일랜드 등의 명소가 있다.

dkl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5/25 11: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