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대참사' TEX, BOS에 역전패..세일 신기록 실패(종합)

뉴스엔 2017. 5. 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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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충격 역전패를 당했다.

크리스 세일(보스턴)과 마틴 페레즈(텍사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세일의 메이저리그 신기록 달성 여부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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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텍사스가 충격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5월 2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7회말 7실점하며 4-9 충격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2연패를 당했고 보스턴은 3연승을 달렸다.

크리스 세일(보스턴)과 마틴 페레즈(텍사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세일의 메이저리그 신기록 달성 여부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8경기 연속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한 세일은 빅리그 역사상 최초로 9경기 연속 기록에 도전했다.

세일은 3회까지 탈삼진 4개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4회와 5회 흔들렸고 결국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세일은 7.1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시즌 9번째 퀄리트스타트 플러스와 시즌 5승(2패)을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이날 경기는 세일의 시즌 10번째 선발등판 경기). 올시즌 세일에게 9이닝 당 3.15점만을 지원했던 보스턴 타선은 이날 무려 8득점을 지원했다. 경기 전 2.19였던 세일의 평균자책점은 2.34로 올랐다.

보스턴은 3회말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텍사스는 4회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 마이크 나폴리의 솔로포와 조이 갈로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는 세일을 패전 직전까지 몰아갔다.

하지만 텍사스는 7회 무려 7실점하며 무너졌다. 보스턴은 7회말 앤드류 베닌텐디의 내야안타, 샘 트래비스의 안타,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 조시 러틀리지의 적시타, 무키 베츠의 고의사구 출루, 상대 폭투,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2타점 적시타, 잰더 보가츠의 2루타, 핸리 라미레즈의 고의사구 출루, 크리스 영의 밀어내기 볼넷, 베닌텐디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대거 7득점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8회초 추신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보스턴은 8회말 베츠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보스턴은 세일에 이어 조 켈리가 나머지 이닝을 책임져 승리했다.

텍사스는 선발 페레즈가 6.1이닝 3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지만 7회 샘 다이슨이 아웃카운트 없이 5실점(4자책)을 기록해 충격 역전패를 당했다. 오스틴 비번스-덕스는 1.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세일을 상대로 첫 3차례 타석에서 땅볼 2개와 뜬공 1개를 기록한 추신수는 4번째 타석에서 세일을 강판시키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안타, 2경기 연속 적시타였다. 세일에게 5년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삼진을 당하지 않은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7을 유지했다.(사진=크리스 세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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