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에버턴 바클리 포기, 그래도 725억원 고수"

뉴스엔 2017. 5.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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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바클리를 설득하지 못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이 로스 바클리와 재개약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버턴이 재계약은 실패했지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25억 원) 이하 금액으로는 바클리를 팔지 않을 계획이다.

에버턴은 구단 역대 최고 금액인 주급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4,504만 원) 5년 계약 조건으로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바클리 측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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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버턴이 바클리를 설득하지 못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이 로스 바클리와 재개약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버턴이 재계약은 실패했지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25억 원) 이하 금액으로는 바클리를 팔지 않을 계획이다.

2선 미드필더 바클리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선발 32회)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로파리그 순위권 경쟁에 기여했다. 에버턴은 2016-2017시즌 내내 유소년팀 출신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바클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에버턴은 구단 역대 최고 금액인 주급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4,504만 원) 5년 계약 조건으로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바클리 측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과 바클리의 협상이 어긋나면서 다른 구단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바클리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국내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데일리 미러는 "협상 결렬은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적 제의를 고려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에버턴은 바클리의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약 토트넘이나 맨유가 이 금액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바클리는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2018년 여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에버턴 입장에서 바클리는 헐값에 내줄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에버턴은 2016-2017시즌을 7위로 마쳐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지만 바클리를 비롯해 리그 25골을 터트린 간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팀을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차기 시즌 전망이 불투명하다. 루카쿠도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쿠만 감독의 두통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자료사진=로스 바클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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