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2017-2018시즌부터 남녀부 분리운영 확정

입력 2017. 5. 25. 09:49 수정 2017. 5. 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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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V리그가 다가오는 2017-2017시즌부터 남녀부 경기 일정이 분리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3기 8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2017-2018시즌 V-리그의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다가오는 2017-2018시즌 V-리그는 지속적으로 논의된 남녀부 경기 일정 분리를 토대로 운영되며, 경기 일정 분리를 통해 남녀 공동 연고지일 경우 최대 33일간(정규리그 기준) V-리그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이로 인해 연고지별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 기회요소가 늘어나게 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팬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는 V-리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2018시즌 V-리그는 남녀부 경기 일정은 분리돼 운영되지만, 경기시간은 시행되고 있는 경기 시간을 유지한다. 평일 여자부는 오후 5시, 남자부는 오후 7시에 열리며 주말 남자부는 오후 2시, 여자부는 오후 4시에 경기가 시작한다.

오는 10월 14일부터 개막하는 V리그는 내년 3월 14일까지 정규시즌을 치른 뒤 3월 16일 남자부 준플레이오프(성사시)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이 펼쳐진다.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는 3월 17일,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은 3월 23일부터 열린다.

한편 남자부는 주 6일(토, 일, 화, 수, 목, 금) 경기일정을 소화하며 휴식일은 월요일이다. 여자부는 주 5일(토, 일, 화, 수, 목) 일정에 월요일과 금요일이 휴식일로 정해졌다.

[V리그 경기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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