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안철수 당권 도전설에 "대선 3등으로 패배하고..죄악이다"

한승곤 입력 2017. 5. 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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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안철수 전 대표의 당권 도전설에 대해 "국민적 정서를 봐서는 패배 그것도 3등까지 한 후보는 국민들한테 대통령 선거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죄악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정 고문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안 전 대표는) 국민들 죄송합니다. 제가 이긴다고까지 그런 사람이 졌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이런 자세가 국민들한테 맞지. 이제 막 들고 일어나서 아니야, 이러면 나는 국민적 지지를 더 못 받을 거라고. 안철수 대표는 그런 생각 갖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거라면 말리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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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에 맞는 정치, 상식의 정치를 해야”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안철수 전 대표의 당권 도전설에 대해 “국민적 정서를 봐서는 패배 그것도 3등까지 한 후보는 국민들한테 대통령 선거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죄악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정 고문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안 전 대표는) 국민들 죄송합니다. 제가 이긴다고까지 그런 사람이 졌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이런 자세가 국민들한테 맞지. 이제 막 들고 일어나서 아니야, 이러면 나는 국민적 지지를 더 못 받을 거라고. 안철수 대표는 그런 생각 갖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거라면 말리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행자가 “진 게 죄악이라고까지 보세요?”라고 묻자 “특별히 말씀드릴 건 없다”면서 “제가 정치를 국회의원 된 지가 41년쯤 되는데 결론이 그래요. 상식을 벗어나고 합리적인 상황을 벗어나 자꾸 뭘 꾀하면 잘 되지 않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다. 그래서 그런 상식에 맞는 정치, 상식의 정치를 해야 옳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 관측에 대해서는 “저 개인 생각은 지금은 국민의당은 새로운 활로를 위해서 자강이라 그럴까 스스로 정돈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해서 국민적 지지를 증폭시킬 때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 협치, 연대의 가능성은 그들이 원하고 또 민주당의 요청이, 순조로운 정권 유지를 위해서 첫째 민주당의 요청이 있어야 된다. 우리 당도 당원들이 뜻을 같이 하고 당 처리가 전제가 돼서 협치, 연대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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