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문재인 정부 비정규직 제로 동참..정규직 전환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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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보는 직접고용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14명)가 수행하는 업무의 성격을 검토해 예금보험업무의 상시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업무에 대한 정규직 전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파견제법에 따라 활용하고 있는 간접고용 근로자(49명)에 대하여도 정부지침이 나오는 대로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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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정규직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춘 행보다.
예보의 비정규직은 63명으로 전체 근무인원(정규직 666명)의 8% 수준이다. 비정규직 인원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관련 한시적 회수업무를 위해 고용한 고령인력(대부분 만 60세 이상) 79명을 제외하고 계산했다.
예보는 직접고용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14명)가 수행하는 업무의 성격을 검토해 예금보험업무의 상시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업무에 대한 정규직 전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파견제법에 따라 활용하고 있는 간접고용 근로자(49명)에 대하여도 정부지침이 나오는 대로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예보는 지난 2007~2008년 노사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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