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靑 여민관 서버에 세월호 7시간 비밀 있다"

2017. 5. 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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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이 청와대 여민관 복합 서버에 있다는 내부자의 제보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여민관 복합 서버에 세월호 7시간 진실이 담겨 있다는 내부자의 제보를 청와대에 전달하고 오는 길입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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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이 청와대 여민관 복합 서버에 있다는 내부자의 제보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여민관 복합 서버에 세월호 7시간 진실이 담겨 있다는 내부자의 제보를 청와대에 전달하고 오는 길입니다”라고 적었다.

안 의원은 해당 글과 함께 여민관 구조를 소개하는 청와대 내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출처=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앞서 안 의원은 지난 17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학생들의 핸드폰을 복구한 전문가를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포렌식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세월호서 발견된 핸드폰을 복구해 참사 현장을 언론에 알린 당사자다”면서 “오늘 이분과 만나 삭제된 청와대 서버 복구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쉽지 않겠지만 불가능이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공론화시켰던 인물로서 그가 전해 받았다는 내부자의 제보가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푸는 핵심 열쇠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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