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철] 세계 10대 건강식품 마늘 보양식

현지혜 리포터 2017. 5. 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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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우리가 자주 먹는 식재료도 맛과 영양이 가장 좋은 제철이 있죠.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마늘',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데요.

냄새 빼고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는 일해백리(一害百利) 마늘.

제철에 더 맛있게, 건강하게 즐겨 보시죠.

알싸한 맛과 향이 입 안 가득 맴도는 '마늘 밥'.

마늘을 통째로 튀겨낸 '마늘튀김'.

생마늘의 효과를 그대로 보려면 '마늘장아찌'를 추천하는데요.

맛이 새콤달콤해서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기 좋습니다.

[김미나/요리연구가] "통마늘 껍질을 벗길 때 뿌리 부분을 자르고 다시 반을 잘라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려주세요. 그다음 껍질 윗부분을 누르면 알맹이가 쏙 빠집니다."

마늘을 달콤하게 즐긴다?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 삶습니다.

그 사이 팬에 간장과 맛술, 꿀을 넣어 끓이는데요.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으면 삶은 마늘을 넣어 조리세요.

'이게 마늘이 맞나?' 생각들 정도로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이들은 마늘 모양만 봐도 잘 안 먹죠.

다진 마늘과 꿀을 섞어 볶으면 고기나 빵을 먹을 때 곁들일 달콤한 '마늘 소스'가 됩니다.

유명 맛집 못지않게 고소하고 맛있는 수제 '마늘빵'.

그릇에 앞서 만든 마늘 소스와 버터를 1대 2의 비율로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녹입니다.

식빵 한쪽에 소스를 바르고 프라이팬에 올려 약한 불로 천천히 구우면 끝!

'피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잘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토르티야를 한 장 올립니다.

토르티야 위에 마늘 소스를 펴 바르고 모차렐라치즈 듬뿍 뿌리세요.

팬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기다리면 달콤한 마늘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몸에 좋고 맛 좋은 마늘 요리.

하지만, 먹고 나면 냄새가 신경 쓰이죠.

그럴 땐 음식을 먹으면서 우유를 드세요.

또, 후식으로 사과를 추천하는데요.

우유나 사과를 곁들이면 입안의 마늘 냄새를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지금이 제철이었습니다.

현지혜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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