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타 폭발' 황재균, 멤피스전 2안타 3타점..타율 0.280

2017. 5. 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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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이 제 몫을 했다.

황재균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구단)와의 홈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61타수 45안타 타율 0.280이 됐다. 3홈런 25타점 18득점을 기록 중이다.

황재균은 24일 멤피스전서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들어가지 못했다. 대타로 출전했고, 2경기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0-1로 뒤진 1회말 2사 1,2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멤피스 우완 선발투수 루크 위버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5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황재균의 타점행진은 1-4로 뒤진 3회말 2사 1,2루 찬스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부터 시작됐다. 볼카운트 1B2S서 4구째에 반응,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시즌 23타점째,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황재균은 2-4로 뒤진 5회말에는 1사 1,2루 찬스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S서 2구를 받아쳤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2-5로 뒤진 7회말 2사 1,2루 찬스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선 우완 조쉬 루카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S서 2구를 통타, 중월 2타점 3루타를 터트렸다. 시즌 2번째 3루타. 25타점째를 기록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황재균에게 마지막 다섯번째 타석에도 기회가 찾아왔다. 5-9로 뒤진 9회말 무사 1,2루였다. 우완 샘 투이바일라라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3구에 반응했으나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새크라멘토는 멤피스에 5-9로 졌다.

[황재균. 사진 = AFP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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