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약스]역시 결승은 무리뉴.. 14번 결승에 12회 우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입력 2017. 5. 25. 05:45 수정 2017. 5. 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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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세 무리뉴 감독이었다.

통산 14번의 결승에 올라 12번을 우승시킨 무리뉴는 역시 '스페셜 원'이었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각)오전 3시 45분 스웨덴 스톡홀름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로파리그 결승전 아약스와 단판승부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승리로 우승을 쟁취했고 무리뉴 감독은 통산 14번의 결승에서 12번 우승하는 결승 승률 85%의 압도적 커리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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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역시 조세 무리뉴 감독이었다. 철저한 준비와 유로파리그 결승 올인 전략으로 아약스를 잡아내며 끝내 성공적인 시즌으로 마무리했다. 통산 14번의 결승에 올라 12번을 우승시킨 무리뉴는 역시 ‘스페셜 원’이었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각)오전 3시 45분 스웨덴 스톡홀름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로파리그 결승전 아약스와 단판승부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맨유는 내년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티켓을 가져갔다.

완벽한 승리였다. 전반 18분 폴 포그바의 왼발 중거리슈팅이 상대 수비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골이 됐고 후반 3분에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코너킥때 문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안겼다.

무리뉴 감독은 선제골 때도 특유의 거만함이 담긴 표정으로 크게 기뻐하지도 않았다. 마치 자신의 계획대로라는 듯 침착했고 그의 표정만큼이나 맨유는 철저하게 아약스를 눌렀다. 맨유는 선제골을 넣고도 흥분하는 기색없이 침착했고 아약스에게 빈틈을 주지 않았다. 후반 추가골 이후에 아약스가 몰아붙였지만 정말 아약스가 골을 뽑아낼 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로 맨유의 수비는 탄탄했다.

결국 승리로 우승을 쟁취했고 무리뉴 감독은 통산 14번의 결승에서 12번 우승하는 결승 승률 85%의 압도적 커리어를 이어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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