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캐리어 논란 이어 노룩패스 5대천왕 등극 ‘실화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캐리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누리꾼이 김무성 의원을 ‘노룩패스 5대천왕’에 꼽았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룩패스 5대천왕”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글은 FC 바르셀로나의 호나우지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C 인테르나시오날의 올리베이라 안데르손, 최강희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의 노룩패스(no look pass) 모습을 담은 움짤을 나열하며 마지막으로 김무성 의원을 언급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호나우지뉴, 호날두, 최강희 감독, 안데르손/인터넷 캡처
해당 글에는 호나우지뉴의 노 룩 힐 패스와 완벽한 시선처리가 감탄을 자아내는 호날두의 노 룩 패스, 안데르손의 알쏭달쏭한 노 룩 패스에 이어 최강희 감독의 유쾌한 움짤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지막에 내열된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가 게시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화룡점정의 역할을 한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동방의 호나우지뉴” “안데르손 능가하는 김무성” “무성 의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보다 앞서 지난 23일 김무성 의원은 일본에서 귀국하는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수행원의 얼굴을 보지도 않은 채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