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광용 박사모 회장 '구속'..폭력시위 주도 혐의

김평화 기자 2017. 5. 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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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정광용씨와 뉴스타운 대표 손상대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에서 24일 오전부터 열린 정씨와 손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법원은 정씨와 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정씨와 손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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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 대표 손상대씨도 구속..法 "혐의 소명, 도망 염려 있다" 영장 발부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뉴스타운 대표 손상대씨도 구속…法 "혐의 소명, 도망 염려 있다" 영장 발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폭력 시위 등을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광용 박사모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정광용씨와 뉴스타운 대표 손상대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에서 24일 오전부터 열린 정씨와 손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법원은 정씨와 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정씨와 손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정씨 등은 헌법재판소가 박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올 3월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부근 안국역 일대에서 불법·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집회에서는 시위 참가자 3명이 사망하고 참가자 30여명과 경찰관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씨는 탄핵심판일 시위참가자 유족 3명으로부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김평화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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