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김재환, 홈런으로 타격감 살아났으면"

이원희 기자 입력 2017. 5. 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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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의 타격감이 살아나길 기대한다."

두산은 24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4차전에서 김재환의 결승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김재환의 시즌 7호포이자 12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가 잘 던졌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아쉽다"면서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환이 이번 홈런으로 타격감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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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김재환의 타격감이 살아나길 기대한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시즌 처음으로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꺾었다.

두산은 24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4차전에서 김재환의 결승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두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LG와 3번 붙었으나 3경기 연속 내리 졌다. 이날 복수에 성공했다.

4번 타자 김재환이 1-1이던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불펜 정찬헌의 포크볼을 공략해 우중간 솔로포를 뿜어냈다. 김재환의 시즌 7호포이자 12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선발로 나선 좌완 함덕주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7회 구원으로 올랐던 이현승이 실점 위기를 넘기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는 5회 2사 1,2루서 적시타를 뽑아내 5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가 잘 던졌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아쉽다"면서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환이 이번 홈런으로 타격감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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