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캐리어 노 룩 패스 논란..무슨 일 있었나

이슈팀 이민호 입력 2017. 5. 24.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전달하는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23일 김무성 의원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입국장에 도착한 뒤 자신을 마중나온 수행원을 향해 캐리어를 전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김무성 의원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외신은 스포츠 용어인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는 말을 빗대 꼬집었다.

김무성 의원은 캐리어 노 룩 패스 논란에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 듯 "그게 이상하게 보이더냐"라는 입장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슈팀 이민호 기자]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전달하는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23일 김무성 의원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입국장에 도착한 뒤 자신을 마중나온 수행원을 향해 캐리어를 전했다. 특히 수행원은 쳐다보지도 않고 정면을 응시한 채 캐리어를 던지듯 밀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김무성 의원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외신은 스포츠 용어인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는 말을 빗대 꼬집었다.

김무성 의원은 캐리어 노 룩 패스 논란에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 듯 "그게 이상하게 보이더냐"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행동이 인성 논란이 휩싸이게 되면서 그가 자신의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해 서민 코스프레를 했던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위클리 포토제닉-김무성 전 대표의 인생투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유시민 작가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묵을 때 빨래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나 보통 사람이에요' '믿어주세요'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전 변호사는 "근데 마을회관에 세탁기가 없느냐. 빨래판은 구시대의 유물 아니냐. 이게 마을회관에 있을지 의문이다. 너무 좀 그렇다. 앉은 자세부터 입은 옷까지. 옛날 동네 우물가에서 보던 아주머니 모습이다. 그 사진은 누가 찍었을 것 같느냐"며 "하필 왜 그 사진을 찍었겠느냐. 의도적이다. 결국 이 사진은 자신의 이미지를 빨래하는 사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연합뉴스)

이슈팀 이민호 기자 minho@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