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리뷰] 10명 싸운 포르투갈, 코스타리카와 1-1 무승부..3위 유지

정지훈 기자 입력 2017. 5. 24. 21:51 수정 2018. 8. 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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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싸운 포르투갈이 코스타리카와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포르투갈은 2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19분 실바의 슈팅으로 찬스를 잡았고, 코스타리카는 전반 21분 마린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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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0명이 싸운 포르투갈이 코스타리카와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포르투갈은 2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포르투갈은 1무 1패 승점 1점으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1차전에서 모두 패배한 양 팀이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며 첫 승을 노렸다. 먼저 포르투갈은 페레이라, 곤칼베스, 실바, 루이스, 샤다스, 디아스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고, 코스타리카 역시 세퀘이라, 마린, 토레스, 마르티네스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19분 실바의 슈팅으로 찬스를 잡았고, 코스타리카는 전반 21분 마린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선제골의 몫은 포르투갈이었다. 전반 32분 코스타리카 메슨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후 키커로 나선 곤칼베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코스타리카가 반격했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에도 페널티킥이 나왔다. 후반 3분 마르티네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린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9분 아르보인을 투입했고,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히베이루, 후반 17분 고메스, 후잔 28분 페레로를 투입했다.

포르투갈이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포르투갈의 주장 디아스가 상대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를 써 옐로카드를 받았고,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코스타리카는 후반 30분 레알, 후반 37분 달리를 투입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코스타리카 (1): 마린(후반 3분-PK)

포르투갈 (1): 곤칼베스(전반 32분-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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