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홍건희에게서 몸에 맞는 볼..77G 연속 출루

2017. 5. 24. 21: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계속해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7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메이저리그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태균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3번째 타석 모두 출루에 실패한 김태균은 한화가 1-9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홍건희. 김태균은 볼카운트 1-1에서 홍건희의 3구에 몸을 맞아 1루를 밟았다.

이로써 김태균은 KBO리그 최다 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77경기로 늘렸다. 2위는 펠릭스 호세(당시 롯데)가 2006시즌 남겼던 63경기였다. 메이저리그 기록은 테디 윌리엄스가 1949년 작성한 84경기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