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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칸 영상] 이상호 "故김지석 BIFF 부위원장, 다이빙벨 지켜준 분"

(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7-05-24 21:27 송고


영화 '다이빙벨'의 이상호 감독이 신작 '김광석 19970106'과 '대통령의 7시간' 두편을 들고 칸 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 감독은 23일 프랑스 칸 팔레드 페스티벌 앞에서 기자와 만나 필름마켓에 내놓은 두 편의 영화와 관련해 "해외 배급사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탐사보도에 수준과 가능성을 외국에 보여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칸 영화제 출장 중 타계한 고(故) 김지석 BIFF 부집행위원장에 대해서도 "다이빙 벨을 지켜준 분"이라며 입을 열었다. 고 김 부위원장은 2014년 '다이빙벨' 상영 논란 이후 영화제가 외압에 시달리는 동안 자리를 지키며 영화제 정상화에 힘써왔다.

이 감독은 "정부의 외압에도 다이빙벨을 지켜주신 정의로운 분"이라며 "영화 밥을 먹는 동안은 계속 기억할 분"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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