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유인영, 2017 춘사영화상 女조연상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5.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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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유인영이 2017 춘사영화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유인영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았다.


유인영은 영화 '여교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날 여우 조연상 후보에는 유인영 외에 '곡성(哭聲)'의 천우희, '부산행'의 정유미, '터널'의 배두나, '덕혜옹주'의 라미란이 올랐다.

한편 1990년 시작한 춘사영화상 시상식은 올해 22회를 맞았다.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며, 그의 영화와 삶에 대한 정신을 밑거름으로 다져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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