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현장 리뷰] '오르솔리니 골' 이탈리아, 남아공 2-0 꺾고 '대회 첫 승'

서재원 기자 2017. 5. 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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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탈리아는 24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아공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4분 남아공의 프로슬러가 첫 슈팅을 기록했고, 2분 뒤 이탈리아의 지글리오네가 슈팅으로 맞받아쳤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수비는 남아공의 공격을 철저히 막아냈고, 경기는 2-0 스코어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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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이탈리아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탈리아는 24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아공에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한 이탈리아는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16강행의 희망을 살렸다. 2패의 남아공은 최하위로 밀려났다.

남아공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조던이 출격했고, 2선에서 싱, 음바타, 셀레가 공격을 지원했다. 이탈리아는 4-4-2 포메이션에서 파니코와 파빌리가 투톱을 형성했다.

양 팀이 초반부터 뜨겁게 맞붙었다. 전반 4분 남아공의 프로슬러가 첫 슈팅을 기록했고, 2분 뒤 이탈리아의 지글리오네가 슈팅으로 맞받아쳤다.

초반은 남아공이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7분과 8분 음바타와 싱이 연속 슈팅으로 이탈리아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선제골은 이탈리아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24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오르솔리니가 이를 성공시키며 이탈리아가 앞서나갔다.

이탈리아는 전반 33분 바렐라가 뜻하지 않는 부상으로 페시나가 대신 투입하는 변수가 있었지만, 전반 막판까지 남아공의 공세를 차단하며 리드를 지켰다.

남아공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막갈와를 투입해 반전을 꾀했지만 이탈리아차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달아났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 스로인 상황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파빌리가 헤더 슈팅했고, 공이 왼쪽 골대를 맞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2차전에서도 자카노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싱의 날카로운 슈팅을 자카노가 동물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2분 뒤 싱의 슈팅도 자카노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탈리아는 후반 24분 파니코를 빼고 카사타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남아공도 후반 28분 조던을 대신해 코디상을 넣어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막판까지 남아공의 공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수비는 남아공의 공격을 철저히 막아냈고, 경기는 2-0 스코어로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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