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데미첼리스, 말라가 코치로 팀 복귀

이형주 인턴기자 2017. 5. 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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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CF의 센터백이었던 마르틴 데미첼리스가 코치가 된다.

말라가 CF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한 데미첼리스가 코치진에 합류한다. 감독인 미첼 곤살레스를 보좌하여 팀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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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말라가 CF 공식 SNS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말라가 CF의 센터백이었던 마르틴 데미첼리스가 코치가 된다.

말라가 CF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한 데미첼리스가 코치진에 합류한다. 감독인 미첼 곤살레스를 보좌하여 팀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미첼리스는 1980년 생의 아르헨티나 센터백이다. 현역 시절 바이에른 뮌헨과 말라가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점차 노쇠화되면서 기량이 떨어졌고, 맨체스터 시티와 RCD 에스파뇰에서 악몽 같은 나날들을 보냈다. 데미첼리스는 2017년 말라가에 복귀하며 10경기를 소화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데미첼리스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쏟았다. "사실 선수생활을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 자신, 팀, 그리고 감독님에게 정직해지기 위해 은퇴를 마음 먹었습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데미첼리스가 팀에 복귀하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만 현역 복귀가 아닌 코치로 복귀였다. 말라가 단장 프란세스크 아르나우는 "우리는 세 명의 노장 선수의 거취에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웰링턴은 브라질로 돌아갔고, 두다는 재계약을 추진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남은 한 명인 데미첼리스는 코치로서 미첼 감독을 도울 예정입니다. 말라가 보드진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의 경험을 높이 샀습니다. 그가 팀에 기여할 것이 많다고 느껴 코치직을 제안했습니다. 데미첼리스가 이를 받아들였고, 일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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