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1도움' 황일수, 슈틸리케 앞에서 실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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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꿈을 이룬 황일수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황일수는 이날 우라와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29분까지 약 78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황일수는 이날 슈틸리케 감독의 앞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그 틈새를 어느 정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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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꿈을 이룬 황일수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제주는 24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황일수는 이날 우라와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29분까지 약 78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인 황일수는 이날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다시 한 번 제주를 찾은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좋은 모습을 펼쳐 보였다. 그는 전반 7분 만에 간결한 크로스로 마르셀로의 헤딩슛을 도우며 크로스 능력도 선보였다.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승선한 황일수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대표팀에서 도전자의 입장이다. 주전보다는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과 지동원 등 붙박이 자원들의 틈을 파고 들어야 한다. 황일수는 이날 슈틸리케 감독의 앞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그 틈새를 어느 정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황일수의 대표팀 활약 여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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