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1도움' 황일수, 슈틸리케 앞에서 실력 발휘

정성래 2017. 5. 2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꿈을 이룬 황일수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황일수는 이날 우라와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29분까지 약 78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황일수는 이날 슈틸리케 감독의 앞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그 틈새를 어느 정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일수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꿈을 이룬 황일수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제주는 24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황일수는 이날 우라와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29분까지 약 78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인 황일수는 이날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다시 한 번 제주를 찾은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좋은 모습을 펼쳐 보였다. 그는 전반 7분 만에 간결한 크로스로 마르셀로의 헤딩슛을 도우며 크로스 능력도 선보였다.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승선한 황일수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대표팀에서 도전자의 입장이다. 주전보다는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과 지동원 등 붙박이 자원들의 틈을 파고 들어야 한다. 황일수는 이날 슈틸리케 감독의 앞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그 틈새를 어느 정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황일수의 대표팀 활약 여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