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라이브 업데이트, '영상통화 하듯 친구와 대화·방송 공유'

김시소 입력 2017. 5. 24. 15:08 수정 2017. 5.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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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페이스북은 "어떤 사람은 공개 방송 중 지인끼리만 채팅하고 싶어한다"면서 "라이브 채팅 개선을 통해 친구와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가장 가까운 사람과 직접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위드(Live With)'라고 이름 붙인 합동 방송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화면에 페이스북 친구 방송 화면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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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합동방송

페이스북이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방송을 보며 지인과 별도 채팅방을 열어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방송 중 페이스북 친구 방송을 화면에 끌어와 한 화면에서 함께 방송할 수 있다. 이 경우 시청자에게 영상통화 같은 방송을 제공한다. 두 기능 모두 페이스북 친구 간 상호작용이 더 원활하게 하자는 취지다.

페이스북은 2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소개했다. 우선 방송 중 채팅 시스템을 공개 채팅 채널과 비공개 채팅 채널로 분리했다.

비공개 채팅은 방송을 시청 중인 친구나 그렇지 않은 친구 모두를 초대해 지인 간 대화를 즐기는 방식이다. 비공개 채팅을 진행하다 공개 채팅으로 돌아갈 수 있다.

페이스북은 “어떤 사람은 공개 방송 중 지인끼리만 채팅하고 싶어한다”면서 “라이브 채팅 개선을 통해 친구와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가장 가까운 사람과 직접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위드(Live With)'라고 이름 붙인 합동 방송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화면에 페이스북 친구 방송 화면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시청자는 양쪽 방송을 모두 볼 수 있다. 대화형 방송이나 전문가 초청 등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원격지로 방송 참여자 폭을 넓힐 수 있다.

페이스북은 “친구를 라이브 비디오에 초대해 같은 장소에 위치하지 않더라도 함께 놀 수 있다”면서 “친구와 대화식으로 화면을 공유하면 시청자도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라이브 개인간 채팅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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