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자료 미제출을 지적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경 의원의 장남이 군 면제인 사실을 밝혀내 역풍을 맞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경 의원 또한 간사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면서 경 의원의 장남 경 모 씨의 군 면제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 2월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국회의원 아들 17명 모두 '몸이 아프다'라는 이유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그중에 경 의원의 장남도 포함됐다. 질병을 이유로 군 면제를 받았지만, 질병명은 미공개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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