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전주] 신태용호 1위 다짐 "반드시 전주로 돌아온다"

조용운 2017. 5.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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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뜨거운 승리 여운과 함께 했다.

아르헨티나를 꺾고 U-20 월드컵 2연승에 성공한 대표팀이 빠르게 회복에 나서며 잉글랜드전을 준비했다.

신태용 감독의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4일 오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아르헨티나전을 마친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당초 아르헨티나전 선발 명단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지만 함께 나와 몸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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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조용운 기자= 신태용호가 뜨거운 승리 여운과 함께 했다. 아르헨티나를 꺾고 U-20 월드컵 2연승에 성공한 대표팀이 빠르게 회복에 나서며 잉글랜드전을 준비했다.

신태용 감독의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4일 오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아르헨티나전을 마친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당초 아르헨티나전 선발 명단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지만 함께 나와 몸을 풀었다.

오는 26일 잉글랜드전이 열리는 수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특별한 전술 훈련은 없었다. 아르헨티나전 선발 11명은 가벼운 조깅으로 근육을 풀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실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볼을 가지고 훈련했다.

신 감독은 훈련이 끝나고 "아르헨티나전이 야간 경기라 충분히 잠을 자지 못했다. 차라리 일찍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고 수원으로 이동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훈련 이유를 밝혔다.

한국은 기니와 아르헨티나를 연파하며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잉글랜드전은 조 1-2위를 가리는 경기다. 신 감독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전에 이승우와 백승호를 쉬게할 것이다. 로테이션을 돌리겠지만 이기려는 로테이션이다. 결코 쉬어가는 경기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표는 최소한 무승부로 조 1위다. 한국은 1위로 16강에 오르면 2연승을 거둔 기분 좋은 장소인 전주로 다시 돌아온다. 신 감독은 "전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선수들의 자세도 마찬가지다. 조영욱은 "전주로 다시 돌아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주장했고 이승우도 "3연승으로 16강에 올라 더 높은 곳까지 가겠다"고 동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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