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전주] '16강 확정' 신태용호, 밝은 분위기 속 회복훈련

박주성 기자 입력 2017. 5. 24. 13:11 수정 2018. 8. 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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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지은 신태용호의 회복훈련 분위기는 밝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1시간 동안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경기에 뛰었던 선수들은 훈련장에 둘러앉아 신태용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가벼운 런닝을 하며 회복에 집중했다.

16강을 확정지은 신태용호는 조 1위로 16강에 오를 경우 수원에서 잉글랜드전을 치른 후 다시 전주로 내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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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주] 박주성 기자=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지은 신태용호의 회복훈련 분위기는 밝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1시간 동안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훈련을 마쳤다. 남은 선수들은 끝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훈련은 언론에 공개됐다.

경기에 뛰었던 선수들은 훈련장에 둘러앉아 신태용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가벼운 런닝을 하며 회복에 집중했다.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은 평소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두 선수가 끈으로 묶은 채 패스 훈련을 했고, 골대를 가깝게 붙여 놓고 미니게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제 신태용호는 다가오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조별리그 3차전이다. 이미 16강을 확정지었으나 조 선두가 달려 있는 싸움이다. 16강에서 유리한 대진을 위해서는 조 선두로 16강에 올라야 한다. 그렇게 되면 다른 조 3위와 맞붙을 수 있다. 16강을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신태용호는 승리를 원하고 있다.

우선 로테이션이 예고됐다. 신태용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이승우와 백승호 선수는 휴식할 것으로 예상한다. 두 선수는 2연승을 하는 과정에서 큰 힘을 보탰다. 백승호 선수는 체력을 끌어 올리는데 많은 노력을 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6강을 확정지은 신태용호는 조 1위로 16강에 오를 경우 수원에서 잉글랜드전을 치른 후 다시 전주로 내려와야 한다. 조 2위는 천안에서 16강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다시 전주로 오겠다. 로테이션을 하지만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이겠다. 나머지 선수들도 충분히 능력이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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