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전주] 조영욱의 넉살 "UCL 결승 주심에 카드 받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영욱은 유쾌하다.
조영욱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열린 아르헨티나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조영욱은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자 반칙을 불지 않은 주심에게 강한 불만을 표했다.
결국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신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조영욱을 나무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전주] 조용운 기자= 조영욱은 유쾌하다. 경기장 안팎에서 늘 웃는 얼굴이다. 불필요한 경고에도 조영욱은 넉살 좋게 웃어보였다.
조영욱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열린 아르헨티나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전반 42분 쏜살같은 침투로 상대 골키퍼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그럼에도 조영욱은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한소리를 들었다.
조영욱은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자 반칙을 불지 않은 주심에게 강한 불만을 표했다. 결국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신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조영욱을 나무랐다.
조영욱도 자신의 행동이 불필요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다리가 걸린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밀었다. 파울이 맞는데 불어주지 않아 화가 났다"며 "그런데 과하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손에 묻은 잔디가 날렸던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어제 주심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도 봤었다고 들었다. 내가 언제 그런 주심에게 경고를 받아보겠느냐"고 밝게 웃었다.
그렇다고 남은 경기에 여유를 부리지는 않는다. 그는 "잉글랜드전을 이겨서 조 1위로 다시 전주로 내려오겠다. 다시 와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재현 기자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西 언론, "놀라운 이승우 경기력, 메시 같았다"
- [홍의택의 대담] 아시아의 리베로가 말한다, '한국 중앙 수비수'
- [한국-아르헨티나] '코리안 메시'가 메시의 나라를 울렸다
- [U-20 전주] 충격에 빠진 아르헨, "최소한 무승부도 실패했다"
- 루니 '팬'이었던 소년이, 루니의 '동료'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