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울프' 이재완, "대회 MVP 잊지 못할 추억"

2017. 5. 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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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최고의 선수로 뽑힌 '울프' 이재완은 환한 웃음과 함께 미소로 대회 2연패와 MVP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재완은 대회 MVP로 선정되면서 세계 최고의 서포터로 인정 받았다.

입국 후 이재완은 "이번 MSI서 MVP를 받아서 너무 기쁘다. 1년에 몇 번 열리지 않는 해외 대회서 MVP라 영광스럽다. 경기 끝나고 MVP 소리를 들었을 때 눈물이 나올 뻔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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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고용준 기자] MSI 최고의 선수로 뽑힌 '울프' 이재완은 환한 웃음과 함께 미소로 대회 2연패와 MVP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최병훈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은 지난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이하 MSI)'에서 G2를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달성했다. 이재완은 대회 MVP로 선정되면서 세계 최고의 서포터로 인정 받았다. 

입국 후 이재완은 "이번 MSI서 MVP를 받아서 너무 기쁘다. 1년에 몇 번 열리지 않는 해외 대회서 MVP라 영광스럽다. 경기 끝나고 MVP 소리를 들었을 때 눈물이 나올 뻔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회 중반 해외 매체의 서포터 랭킹 2위에 평가에 대해 그는 "'나는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했더, 그래도 동료들이 그 점에 대해서는 아예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서 나도 더 신경쓰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MSI의 즐거운 추억에 대해 이재완은 "결승 끝나고 G2 서포터 '미시' 알폰서 로드리게스와 굉장히 친해졌다. 미시 선수가 먼저 다가와서 친해질 수 있었다. 내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나에 대해 오해를 한 점도 있었는데 오해도 잘 풀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재완은 "다시 서머시즌이 시작되는데 또 열심히 달리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면서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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