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아마추어에게도 문 연다

조희찬 2017. 5. 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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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프랑스 생수 브랜드 에비앙은 24일 서울 광화문의 D타워 대회의실에서 '에비앙 챌린지 골프대회' 발표회를 열고 "에비앙 챌린지 우승자에게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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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프랑스 생수 브랜드 에비앙은 24일 서울 광화문의 D타워 대회의실에서 ‘에비앙 챌린지 골프대회’ 발표회를 열고 “에비앙 챌린지 우승자에게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비앙 챌린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 선수들은 물론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등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경기방식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다. 다음달 26일과 7월 31일 경기도 여주 360도 골프장에서 예선 1, 2차전을 진행한다. 8월 초 12명이 참가하는 본선전이 열릴 예정이다. 에비앙 한국 최경재 지사장은 “대회 우승자는 출전권은 물론 프랑스까지 소요되는 경비를 사측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비앙 챌린지가 개최되면 국내서 LPGA 정규대회 출전권을 부여하는 대회는 2014년부터 시작된 US여자오픈 한국지역 예선과 함께 2개가 된다.

에비앙 챌린지 참가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evianchallenge.co.kr)를 통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150명이며 참가비는 프로 10만원, 아마추어 5만원이다.

조희찬 (etwood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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