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일자리로 시작해 일자리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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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첫 '업무 지시'로 대통령 산하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했고, 16일에는 이용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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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靑상황판’ 시연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첫 ‘업무 지시’로 대통령 산하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했고, 16일에는 이용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했다. 취임 15일 만에 일자리 창출 부문의 두 가지 핵심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2개의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한 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서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오늘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정책이 더욱 신속하게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에게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이 최고의 성장전략이며, 양극화 해소 정책이며, 복지정책이란 점을 명심해달라”며 “각 부처와 지자체, 민간 부문과 협력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일자리 상황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일자리의 양과 질에 관한 새로운 지표들을 계속 발굴하고 상황판의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국민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대통령 집무실의 상황판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에는 고용률, 취업자 수, 실업률, 임금상승률, 비정규직 등 일자리의 양과 질을 파악할 수 있는 14개 일자리 지표와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등 노동시장과 밀접한 4개 경제지표가 담겼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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