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코스타 영입설 일축..'6개월간 협상 X'

신명기 입력 2017. 5. 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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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의 큰손 톈진 취안젠 측이 디에고 코스타(28, 첼시)에 대한 이적 협상설을 일축했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톈진은 코스타 영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코스타 뿐만 아니라 그의 에이전트와 지난 6개월간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는 것이 톈진의 설명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톈진 측이 밝힌 바에 의하면 코스타에 대한 관심을 어느 정도 접은 것으로 보인다.

톈진은 지난 6개월 동안 코스타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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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중국 슈퍼리그의 큰손 톈진 취안젠 측이 디에고 코스타(28, 첼시)에 대한 이적 협상설을 일축했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톈진은 코스타 영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코스타 뿐만 아니라 그의 에이전트와 지난 6개월간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는 것이 톈진의 설명이다”라고 보도했다.

코스타의 톈진행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였다. 이번 시즌 전반기 맹활약을 펼쳤던 코스타는 중국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후부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는 등 부상을 입었다고 호소했지만 첼시 의료진이 코스타의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진단하면서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일단 이적시장 이후 일단락된 코스타의 거취는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20골을 터트리면서 첼시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시즌 내내 중국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어느 때보다 팀을 옮길 확률이 높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톈진 측이 밝힌 바에 의하면 코스타에 대한 관심을 어느 정도 접은 것으로 보인다. 톈진은 지난 6개월 동안 코스타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관심이 식었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중국 슈퍼리그의 외국인 선수 규정 변경을 들 수 있다.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3명만 활용할 수 있게 규정을 바꿨다. 권경원을 비롯해 알렉산더 파투, 악셀 비첼, 후니오르 모라에스, 고바니우를 외국인 선수로 데리고 있어 새로운 선수 영입에 주저하고 있는 톈진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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