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베팅' 바튼, 결국 번리서 방출 통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동' 조이 바튼(34)이 결국 소속팀인 번리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지난 1월 번리로 복귀한 바튼은 리그 14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 잔류를 이끌었다.
이에 번리도 바튼을 붙잡아 둘 명분이 사라졌다.
번리는 18개월 동안 뛰지 못하는 바튼을 방출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악동’ 조이 바튼(34)이 결국 소속팀인 번리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바튼은 잉글랜드 축구계에서도 손꼽히는 악동이다. 그라운드의 싸움꾼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상대 선수들에 대한 과격한 플레이가 나오기도 한다. 이에 패싱력 등 장점이 분명함에도 과소평가 받는 선수로 여겨졌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바튼은 뉴캐슬, 퀸스 파크 레인저스,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을 거쳐 번리 유니폼을 입었다. 잠시 레인저스로 이적하긴 했지만 방출된 뒤 다시 번리로 이적했다. 지난 1월 번리로 복귀한 바튼은 리그 14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 잔류를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또 다시 구설에 오른 바튼이다. 바튼은 불법 베팅 혐의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18개월 동안 축구계 퇴출 처분을 받았다. 경기 출전 뿐만 아니라 축구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금지하는 징계였다. 바튼은 지난 10년간 1,260건에 달하는 불법 베팅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번리도 바튼을 붙잡아 둘 명분이 사라졌다. 지난 1월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바튼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번리는 18개월 동안 뛰지 못하는 바튼을 방출할 수밖에 없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西 언론, "놀라운 이승우 경기력, 메시 같았다"
- [홍의택의 대담] 아시아의 리베로가 말한다, '한국 중앙 수비수'
- [한국-아르헨티나] '코리안 메시'가 메시의 나라를 울렸다
- [U-20 전주] 충격에 빠진 아르헨, "최소한 무승부도 실패했다"
- 루니 '팬'이었던 소년이, 루니의 '동료'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