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김민희, 홍상수 새 뮤즈..연기 뛰어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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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그 후'(The Day After)가 호평과 동시에 미온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5월 22일(이하 현지시간)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그 후'(감독 홍상수)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이후 23일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감독 위베르 뇨그레는 "환상적이다"며 "칸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중 최고"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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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상수 감독의 '그 후'(The Day After)가 호평과 동시에 미온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5월 22일(이하 현지시간)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그 후'(감독 홍상수)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관람 직후 관객은 홍상수 감독을 향해 4분여 기립박수를 쳤다.
이후 23일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감독 위베르 뇨그레는 "환상적이다"며 "칸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중 최고"라고 호평했다.
또 각국 영화 전문 매체 및 평론가들은 '그 후'에 높은 점수를 줬다. 프랑스 영화 전문 사이트 카오스 레인즈는 5점 만점 중 4.66점을 줬는데, 특히 6인의 평가자중 5명이 만점인 황금종려잎 마크를 부여했다.
반면 영국 가디언지는 '그 후'에 별 다섯개 만점 중 세 개를 줬다. 가디언지는 '그 후'를 불륜을 주제로 한 짧은 영화라 소개한 다음 "재밌는 작품이지만 가볍다"며 "홍상수 감독의 실제 감정이 극중 캐릭터와 연관돼 있는 것은 다소 엉성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의 영화는 주인공의 식사신이 없거나, 적어도 한 신정도인데 반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절반이 넘는 분량을 차지한다"고도 분석했다. 홍상수 감독 영화마다 빠질 수 없는, 주인공들이 소주를 마시고 취하는 장면을 언급한 것이다.
이 매체는 김민희의 연기에 대해서는 "김민희는 출판사 직원으로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김민희를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뮤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그 후'는 출판사 사장인 유부남 강봉완(권해효)이 여직원(김새벽)과 불륜에 빠지면서 새로운 직원 아름(김민희)과 겪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그렸다. 다시 한 번 불륜을 영화 소재로 이용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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