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일대 주민 26∼27일 만리광장에서 축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로7017 개장에 맞춰 인근 중림동, 서계동, 회현동 주민들이 만리광장에서 26∼27일 봄축제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한다.

서울역 일대 마을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래시몹 '어울림' 행사가 열린다. 댄스공연 팀을 선두로 마을을 상징하는 3가지색 천이 서울로7017에서 만리광장으로 이어진다.

만리광장 무대에서는 천에 매달려 펼치는 공중 곡예 공연이 열린다.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해 만든 서울로 봉제 가랜다가 만리광장에 전시된다.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서울역 일대를 걸어보는 '서울로 가족걷기축제'도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24일 "역사문화자산과 봉제 등 지역산업 자원을 많이 보유한 서울역 일대 재생 활성화지역 가치를 느끼고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 靑근무때 '셋방살이' 文대통령, 대변인에 숙소 구해줘

☞ "임신사실 모르고 격투경기"…20대 격투 여전사

☞ 조선시대 불상 CT 찍었더니…머리에서 고려 불경이

☞ '샌들에 치마'…50㎞ 산악마라톤 우승 22세 여성

☞ 커제 "알파고는 '바둑의 신'에 가까워…약점 안 보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