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셀 前바르사 회장, 돈세탁 혐의로 체포

노영래 입력 2017. 5.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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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로셀(52) 바르셀로나 전 회장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이미지 권리와 관련된 돈세탁 혐의로 체포됐다.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엘 컨피덴셜'과 '엘 문도' 등은 'AFP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로셀 전 바르사 회장과 그의 부인을 포함한 총 4-5명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한편 로셀 전 회장은 최근 네이마르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함께 법정 출석을 요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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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산드로 로셀(52) 바르셀로나 전 회장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이미지 권리와 관련된 돈세탁 혐의로 체포됐다.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엘 컨피덴셜’과 ‘엘 문도’ 등은 ‘AFP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로셀 전 바르사 회장과 그의 부인을 포함한 총 4-5명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로셀은 2015년부터 혐의가 시작되었고,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뇌물과 불법 수수료 등이 밝혀진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로셀이 바르셀로나 회장직에 취임 전 브라질 축구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을 당시 친선 경기를 통해 불법 수수료를 받고 몇몇 브라질 에이전트들에게 일정 금액을 착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혐의를 피하기 위해 돈이 불투명한 곳으로 향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로셀 혐의 건 예심 판사는 은행 예금 1,000만 유로(한화 120억원)의 동결과 총 2,500만 유로(한화 310억원) 이상에 이르는 50 개 이상의 부동산의 처분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셀 전 회장은 최근 네이마르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함께 법정 출석을 요구 받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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