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릴, '명장' 비엘사 감독 부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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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마르셀로 비엘사(61) 감독이 드디어 릴 OSC에 부임했다.
이에 복수의 현지 언론은 수개월 전부터 비엘사 감독의 '릴 부임 가능성'을 보도했다.
지난 2월 릴은 비엘사 감독과 계약을 맺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엘사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릴을 이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비엘사 감독이 릴의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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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61) 감독이 드디어 릴 OSC에 부임했다.
팀 개혁에 따른 것이다. 작년 릴은 제라르 로페즈 회장 체제로 바뀌었고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를 새로 데려오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감독 또한 자연스레 교체될 예정이었다.
비엘사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로페즈 회장과 비엘사 감독은 좋은 친분 관계로 유명했고 비엘사 감독은 마침 무직 신세였다. 이에 복수의 현지 언론은 수개월 전부터 비엘사 감독의 '릴 부임 가능성'을 보도했다.
선임 작업은 빠르게 진행됐다. 지난 2월 릴은 비엘사 감독과 계약을 맺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엘사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릴을 이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비엘사 감독이 릴의 지휘봉을 잡았다. 릴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엘사 감독이 릴의 감독이 됐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대되는 선임이다. 비엘사 감독은 뛰어난 전술적 역량으로 명성이 높다. 로페즈 회장도 비엘사에게 큰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서도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릴 트위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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