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유로파 결승, 선발 출전 통보 받았다"

2017. 5. 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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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세리히오 로메로(30)가 "무리뉴 감독이 결승전 골키퍼는 나라고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 경기에 로메로 골키퍼를 선발 출전 시킬 것을 시사했다.

리그보다는 유로파리그에 주로 출전했던 로메로 골키퍼는 이번 시즌 14번의 유로파리그 경기 중 11경기에 출전 했고, 무리뉴 감독은 그가 결승전에 뛸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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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세리히오 로메로(30)가 "무리뉴 감독이 결승전 골키퍼는 나라고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2015년 여름 자유이적 선수로 이탈리아 세리아A 리그 삼프도리아로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로메로 골키퍼는 이번 시즌 주로 주전 골키퍼 데 헤아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러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 경기에 로메로 골키퍼를 선발 출전 시킬 것을 시사했다.

리그보다는 유로파리그에 주로 출전했던 로메로 골키퍼는 이번 시즌 14번의 유로파리그 경기 중 11경기에 출전 했고, 무리뉴 감독은 그가 결승전에 뛸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 골키퍼는 "내가 자유이적으로 이곳에 왔을때, 아무도 나를 몰랐다"라고 말한 뒤 "지금 무리뉴 감독과 다른 선수들이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줬다. 이것은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 팬들이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스톡홀름에 간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출전 여부에 대해 그는 "무리뉴 감독이 나에게 결승전에 뛸게될 것이라고 말해줘서 매우 기쁘다"라며 "나는 출전을 위해 매일 열심히 훈련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항상 훈련을 하고 매일 싸운다"라며 그 이유에 대해 "나는 아르헨티나 넘버원 골키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항상 준비돼 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두번째 시즌을 보낸 로메로 골키퍼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7경기(유로파11)에 출전해 11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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