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벨트레, 6월 초 복귀 전망
벨트레는 지난 2002년부터 14년 연속 소속팀 개막전에 참가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프링캠프에서 오른 종아리 염좌 증세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에도 차도가 더뎠다. 개막 첫 주 복귀를 노렸지만 주루 훈련 도중 불편함을 느꼈다.
베테랑 타자의 공백은 신성 조이 갈로가 막고 있다. 하지만 타율이 1할 대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텍사스는 5월 들어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됐다. 하지만 여전시 부상으로 빠진 선발 투수가 많다. 타선이라도 정상 전력을 갖춰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희소식이 들렸다. 메이저리긔 공식홈페이지(mlb.com)은 24일(한국시간) "벨트레가 내달 초 팀에 복귀한 전망이다"고 전했다. 현재 타격과 주루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매체는 경기 감각만 회복하면 텍사스의 공격력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봤다.
벨트레가 전망대로 6월 초에 복귀한다면 개인 3000안타 돌파도 올 시즌 안에 달성할 전망이다. 199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 2942안타를 기록했다. 고지까지 58개가 남았다.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숫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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