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경찰, '탈세 혐의' 디 마리아-파스토레 자택 수색

최한결 인턴 2017. 5. 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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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PSG)가 주축 선수들의 '탈세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경찰이 탈세 조사를 위해 PSG 사무실과 디 마리아, 파스토레의 자택을 급습했다"고 보도했다.

디 마리아는 지난 12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탈세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스페인 검찰의 지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에 앞서 PSG는 에딘손 카바니의 탈세 의혹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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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가 주축 선수들의 '탈세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앙헬 디 마리아(29)와 하비에르 파스토레(27)가 그 대상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경찰이 탈세 조사를 위해 PSG 사무실과 디 마리아, 파스토레의 자택을 급습했다"고 보도했다.

축구 전문 폭로 사이트 '풋볼리크스'가 시작이었다. '풋볼리크스'는 지난 12월 스타 플레이어, 빅클럽들의 세금 문제를 밝혔고 이에 프랑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조사를 위해 디 마리아, 파스토레의 집을 수색한 것이다.

이번 수색에 대해 PSG는 "경찰 측에 두 선수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서류를 넘겼다. 세금 문제에 대해선 엄격히 관리해왔고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모두 투명히 공개할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디 마리아의 탈세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디 마리아는 지난 12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탈세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스페인 검찰의 지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에 앞서 PSG는 에딘손 카바니의 탈세 의혹도 겪었다. 이에 대해 카바니는 "충격을 받았다. 나는 프랑스 세법을 완벽히 준수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고 에이전트 또한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달라"며 탈세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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