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왕' 디아비, 마르세유에서도 방출 예정

최한결 인턴 2017. 5.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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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 디아비(31)가 마르세유에서도 방출될 예정이다.

'부상왕' 칭호에도 마르세유는 디아비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신뢰를 보냈다.

영국 '데일리메일' 23일(한국시간) "디아비가 자유 계약으로 방출될 예정이다. 마르세유는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과 마르세유는 디아비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했으나 계속되는 부상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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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아부 디아비(31)가 마르세유에서도 방출될 예정이다. 이번에도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디아비는 한때 대단한 잠재력의 소유자였다. 2000년대 중반 유럽 내에서도 손 꼽히며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2006년 디아비를 영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부상 악령이 디아비를 덮쳤다. 9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뛰었으나 셀 수도 없는 부상으로 단 200경기를 출전하는데 그쳤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아스널은 디아비에게 작별을 고했고 그는 마르세유로 향해 재기를 꿈꿨다.

'부상왕' 칭호에도 마르세유는 디아비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신뢰를 보냈다. 하지만 디아비는 여전했다. 마르세유 입단 첫 시즌부터 부상으로 세 경기를 나서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발목 부상으로 무려 7개월을 결장했고 단 두 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마르세유도 디아비를 포기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23일(한국시간) "디아비가 자유 계약으로 방출될 예정이다. 마르세유는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수 생활은 위기에 빠졌다. 아스널과 마르세유는 디아비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했으나 계속되는 부상이 문제다. 이에 디아비가 새로운 소속 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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