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기 세월호특조위 대통령 직속 설치' 보도에 "맞지 않아"

2017. 5. 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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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4일 제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구로 곧 출범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맞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다른 여권 핵심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으면 결과를 먼저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국회 제출 법안이 결론이 안 났는데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청와대가 2기 세월호특조위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곧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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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으면 결과를 먼저 봐야"
지난 2016년 6월 30일 법정 조사활동이 끝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으면 결과를 먼저 봐야"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강병철 기자 = 청와대는 24일 제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구로 곧 출범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맞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있는 상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다른 여권 핵심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으면 결과를 먼저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국회 제출 법안이 결론이 안 났는데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청와대가 2기 세월호특조위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곧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기 세월호특조위 설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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